아이비리그컷은 이제 그만. 바버들이 추천하는 올여름 새롭게 유행할 헤어스타일. | 에스콰이어코리아
STYLE

아이비리그컷은 이제 그만. 바버들이 추천하는 올여름 새롭게 유행할 헤어스타일.

바버샵이라고 옆머리를 하얗게 밀기만 하는 건 아니다.

임일웅 BY 임일웅 2022.07.01

롱 트림 테이퍼드 커트 (LONG TRIM TAPERED CUT)

산타 바버 at 산타 바버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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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적인 롱 트림 스타일을 동시대의 취향에 맞춰 변형했다. 뒷머리의 하단부 끝인 네이프에만 가볍게 페이드를 더하고, 뒤통수로 올라갈수록 자연스러운 볼륨을 연출한 것이 특징. 요즘 유행처럼 페이드를 정수리에 가깝게 높게 올려 치는 것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머리가 길어져도 관리가 용이하다. 최근 특히나 요청하는 분들이 많아져 산타 바버샵에서는 ‘산타맨 커트’ 라고 부르고 있다.
 

레이어드 커트 (LAYERED CUT)

지미 바버 at 오키드 바버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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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동양인 얼굴 골격에는 옆머리를 하얗게 밀어 올린 짧은 머리보다는 옆머리와 뒷머리를 적당히 기른 길이가 적합하다. 아이비리그 커트와 같은 짧은 머리는 자칫 광대를 지나치게 부각시킬 수 있으니까. 이번 여름에는 앞머리가 눈썹을 살짝 덮는 길이의 레이어드 커트를 추천한다. 덥수룩한 머리에 층을 내고 적당한 텍스처 처리(숱을 잘라내는 것을 말한다)를 더해 답답해 보이지도 않는다. 또 동그란 얼굴형을 갸름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다.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도 장점. 포마드를 사용해 앞머리를 쓸어 올리면 슬릭백으로, 자연스럽게 헝크러트린 내츄럴 파트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서퍼 커트 (SURFER CUT)

현수 바버 at 오아시스 맨즈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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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까지 오는 앞머리, 목덜미를 덮는 뒷머리가 유행이다. 자유로운 영혼의 서퍼처럼 지나치게 꾸미지 않은 마구 기른 듯한 모양새. 울프컷, 맥가이버 머리, 꽁지머리... 추억 속 다양한 스타일이 떠오르기도 한다. 이 머리의 근원을 굳이 따지자면 ‘멀릿 커트’에 가깝다. 멀릿(Mullet)의 뜻은 숭어로, 짧은 앞머리와 옆머리에 반해 뒷머리는 지느러미처럼 길게 늘어트린 모양이 닮아 붙여졌다. 서퍼 커트는 멀릿 커트가 좀 더 대중화된 버전. 앞머리와 옆머리를 자연스럽게 길러 부담이 덜 하다. 스타일링은 샴푸 후 촉촉하게 젖은 머리에 포마드를 덧바른 것으로 시작한다. 이때 머리를 마구 헝클이는 것이 포인트. 물속에서 갓 올라온 서퍼처럼 자연스럽고 분방하게 연출한다.
 
 

로 컨투어 커트 (LOW CONTOUR CUT)

정윤 바버 at 어센틱 바버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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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커트가 지겨운 이들에게는 ‘컨투어 커트’를 추천한다. 바버숍의 대명사라고 볼 수 있는 가장 정통적이고 클래식한 스타일. 윗머리는 볼륨 있는 폼파도르를 연출하거나 확실하게 파트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길게, 옆머리와 뒷머리는 아래에 위로 갈수록 길어지게 연출한다. 스타일링은 포마드를 잔뜩 발라 넘긴 사이드 파트를 추천한다. 슬릭하게 연출한 머리 모양은 시원한 느낌도 드니까. 여름철에는 땀에 잘 녹지 않는 유성 포마드를 사용할 것. 500원 동전 크기만큼 두 번 듬뿍 떠 머리 전체에 펴 바르고 빗을 이용해 쓸어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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