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서울의 고상한 사색공간 4 | 에스콰이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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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서울의 고상한 사색공간 4

낯선 곳에서 생각에 잠기고 싶을 때.

김장군 BY 김장군 2022.06.10

백지화

인스타그램 @baekjihwa 인스타그램 @baekjihwa 인스타그램 @baekjihwa 인스타그램 @baekjihwa 인스타그램 @baekjihwa 인스타그램 @baekjihwa
사색의 방법은 다양하다. 리스닝룸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백지화는 고음질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크게 들으며 청각에 집중하는 공간이다. 모니터오디오 5G Gold 300, ATC scm 100p 등 가정집에서 쉽게 세팅할 수 없는 스피커에서 자신이 신청한 음악이 흘러나올 때의 쾌감이란. 좌석당 시간제로 운영되며, 바(Bar)나 식당의 개념이 아니기에 음료나 음식을 따로 제공하진 않는다. 외부 음식 및 주류 반입과 배달이 가능해 음악 취향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음악에 취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낯설지만 신선한 공간이니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baekjihwa)에서 이용 방법을 확인하고 방문할 것.
 

두 번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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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나만의 아지트가 생긴 느낌. 두 번째 방은 오로지 단 한명만을 위해 존재한다. 이곳의 설명을 인용하자면, '잠시 세상에 숨고 싶을 때, 고요히 홀로 사색에 잠기고 싶을 때' 두 번째 방을 찾으면 된다고. 누군가에게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음악, 책, 와인을 즐기는 공간으로 변한다. 이곳에서 더욱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가구와 조명 등 인테리어를 곱씹어 보는 것이다. 노르웨이 디자이너 듀오 앤더슨 & 볼이 디자인한 월넛 소재의 데스크, 이사무 노구치의 조명, 양태오 디자이너의 안락의자 등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어 사색에 잠기기에 충분하다. 이곳은 고요한 오전 시간, 통유리창을 통해 햇살이 쏟아지는 오후 시간, 낭만적인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저녁 시간까지, 하루에 총 3번으로 나눠 예약제로 운영한다.
 

시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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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에 지친 몸을 물에 맡겼을 때 느끼는 고유의 해방감이 있다. 그러나 사람이 붐비는 호텔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이를 음미하기엔 다소 버겁다. 시지프는 도심 속에서도 아로마 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물속에 몸을 담그고 여유와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53.9제곱미터의 단절된 공간은 작은 정원과 독채로 이뤄져 있는데, 독채 안에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욕조와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쉴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이곳은 1일 3팀, 오로지 100% 네이버 예약으로 운영한다. 추가로 아로마 필로우 미스트를 만드는 클래스가 있어 실내 데이트로도 제격이다.  
 
 

후암별채 이누스

인스타그램 @theinus_official인스타그램 @theinus_official인스타그램 @theinus_official인스타그램 @theinus_official인스타그램 @theinus_official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고요히 목욕과 휴식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후암별채 이누스는 후암동 일대 도심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도시공감협동조합건축사사무소와 욕실 전문 브랜드 이누스가 손을 잡고 완성한 공간이다. 후암동의 작은 미술학원이었던 이곳은 그들의 손길을 통해 휴식과 여유를 즐기는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곳에서는 피톤치드 향이 그윽하게 퍼지는 편백 욕조에서 피로를 풀거나, 침대가 마련된 휴식공간에 뒹굴뒹굴 누워 쉴 수 있다. 또한 전문가가 엄선한 차가 준비돼 있어 다도의 시간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호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에 단 1명만에게만 주어지며, 이용시간은 최대 6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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