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와 루이지 빌라시뇨르가 만든 옷 | 에스콰이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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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와 루이지 빌라시뇨르가 만든 옷

루이지 빌라시뇨르는 지금 이 세상에 필요한 옷을 만든다. 그에게 삶과 옷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ESQUIRE BY ESQUIRE 2022.05.17
포토그래퍼 휴고 콤테가 촬영한 자라 X 루이지 캡슐 컬렉션 캠페인.

포토그래퍼 휴고 콤테가 촬영한 자라 X 루이지 캡슐 컬렉션 캠페인.

포토그래퍼 휴고 콤테가 촬영한 자라 X 루이지 캡슐 컬렉션 캠페인.포토그래퍼 휴고 콤테가 촬영한 자라 X 루이지 캡슐 컬렉션 캠페인.
자라가 필리핀계 미국인 디자이너 루이지 빌라시뇨르(Rhuigi Villaseñor)와 협업했다. 1992년생인 루이지는 자신이 설립한 브랜드 루드 (RHUDE)의 CEO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LA에서 경력을 쌓았다. 루드는 캘리포니아 웨스트코스트 특유의 자유분방한 문화를 바탕으로 스트리트 웨어, 힙합, 럭셔리 패션을 결합한 서사를 보여주고 있다. 루이지와의 협업으로 자라는 요즘 젊은이들이 열광할 만한 남성 캡슐 컬렉션을 완성했다. 재탄생한 유니폼(Redesigning Human Uniform)”의 약자를 따서 이름 붙여진 이번 ‘RHU’ 컬렉션은 전통적인 남성복과 스포츠 웨어의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스타일로 여름의 낮과 밤, 도시와 여행지 어디에든 잘 어울린다. 그리고  운 좋게도 에스콰이어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디자이너 루이지 빌라시뇨르와 짧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명부터 자라 콜라보레이션까지 올 초부터 바빴을 것 같다.
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역할과 자라와의 콜라보에서 맡은 역할 모두 ‘루드(RHUDE)’ 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옷을 통해 내 열정과 내가 갖고 있는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디자이너란 직업은 내게 있어 가장 최고의 직업이다. 내 삶을 살면서 내가 느끼는 사소한 일상이나 감정을 옷으로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2 S/S RHUIGI X ZARA LOOK 2022 S/S RHUIGI X ZARA LOOK 2022 S/S RHUIGI X ZARA LOOK 2022 S/S RHUIGI X ZARA LOOK 2022 S/S RHUIGI X ZARA LOOK 2022 S/S RHUIGI X ZARA LOOK 2022 S/S RHUIGI X ZARA LOOK 2022 S/S RHUIGI X ZARA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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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미리 봤는데 신선했다. 특히 사이클(바이크)에 영감을 얻은 룩이 눈에 띈다.
너무 심각하기만 지금 이 세상에 필요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했다.
 
 
포토그래퍼 휴고 콤테가 촬영한 자라 X 루이지 캡슐 컬렉션 캠페인.

포토그래퍼 휴고 콤테가 촬영한 자라 X 루이지 캡슐 컬렉션 캠페인.

평소 사이클(바이크)을 좋아하는 것 같다. Bogarde bikes랑 협업도 할 만큼.  
어렸을 때부터 활동적인 성격이라 액티비티에 관심이 많다. 그중 하나가 사이클이다. 그리고 늘 나만의 유니폼을 만들고 싶단 열망이 있었다. 그 소망이 자라 협업 덕분에 실현됐다.  
 
 
다른 활동적인 취미도 정말 많은 것 같다.
사실 내 관심사들을 취미라고 부르지 않는다. 이건 아버지 때문인데 늘 내가 시간을 더 유용하게 보내길 바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한테 그런 활동들은 ‘흥미’나 ‘공부’에 가깝다. 만약 내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이번 자라와의 프로젝트에 영감을 준 모든 스포츠 활동들에 마냥 빠져 있기만 했었을 것이다.
 
 
포토그래퍼 휴고 콤테가 촬영한 자라 X 루이지 캡슐 컬렉션 캠페인.

포토그래퍼 휴고 콤테가 촬영한 자라 X 루이지 캡슐 컬렉션 캠페인.

자라와 협업 과정에서 당신만의 성향을 어떤 식으로 보여주고 싶었나?
지리적인 동시에 환경적인 대화의 방식으로.  
 
 
흔히 말하는 요즘 MZ 세대들을 의식하기도 하나?
우선 사람들을 세대로 나눠 생각하진 않는다. 또 누구를 의식하기 보단 일단 스스로의 근본과 뿌리부터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먼저다. 끊임없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며 내가 만든 옷들이 영원한 가치를 얻는 것을 추구한다.
 
 
‘R’이나 ‘RH’는 사용한 적이 있었지만 ‘RHU’ 레터링은 처음 본다.
‘RHU’는 내 이름 Rhuigi를 대신하는 애칭이자 친한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이다 ‘유니폼을 재탄생시키다(Redesigning Human Uniform)’라는 문장의 앞 글자만 딴 약자이기도 한 동시에 무언가에 맞서거나 싸울 때 나는 헐떡이는 소리를 뜻하기도 한다.  
 
 
BTS 멤버 지민을 특별하게 생각한다고 들었다.  
BTS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다. 그가 내 브랜드 루드를 애용하기도 하지만, 나 역시 BTS를 사랑한다. 같은 아시아인들끼리 잘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 (웃음)
 
 
앞으로 한국에 방문할 계획이 있나?
ASAP!!!!!
 
자라와 루이지 빌라시뇨가 함께한 ‘RHU 컬렉션’은 자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www.zara.com/kr)와 강남역점,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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