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괄도 네넴띤 vs. 1982 농심 해피라면, 진정한 인싸라면은?

요즘 괄도 네넴띤과 농심 해피라면이 힙하다면서요?

팔도와 농심에서 ‘인싸’와 ‘아싸’ 모두를 사로잡는 라면을 출시한다. 모두 30년이 넘은 역사가 있는 제품들이다.

팔도는 35주년을 기념한다. ‘오른손으로 돌리고, 왼손으로 비비는’ 팔도 비빔면의 탄생 35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괄도 네넴띤’으로 출시한다. 맛도 한 층 강해졌다. 알려진 바로는 스프에 할라핀뇨 분말을 첨가해 약 5배 가량 매운 맛이라 한다. (참고로 팔도 비빔면은 팔도에서 1984년부터부터 출시한 대한민국의 최초의 비빔면으로, 모티브는 함흥냉면이다.) ‘괄도 네넴띤’의 이름은 언어 파괴 현상이라고도 하는, ‘야민정음’에서 차용했다. 눈을 실 눈처럼 작게 뜨고, ‘괄도 네넴띤’ 글자를 보면 ‘팔도 비빔면’ 처럼 보이는데 이를 야민정음이라 한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를 참고하길 바란다.

농심은 30년 전으로 돌아간다. 1982년 출시 해 1990년 까지만 판매한, 단종 된 해피라면을 2월 말 경 다시 선보인다. ‘뉴트로’ 열풍에 맞춰 패키지 디자인은 그대로 살렸다. 맛도 소고기 라면 맛 그대로다. 어린 시절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맛도 그때 그 소고기 맛이길 바라는 이들이 많다. 가격 또한 30년 전 느낌을 살려 700원으로 책정했다.(참고로 당시 해피라면의 소비자 가격은 100원이었다.) 11년 째 가격을 동결한 진라면 가격(750원)보다 낮은 가격이다. 대형마트에서는 금주부터, 편의점에서는 3월 중순 부터 판매한다.

[위키백과] 야민정음(-民正音) : 야구 갤러리 + 훈민정음
한글 자모를 모양이 비슷한 것으로 바꾸어 단어를 다르게 표기하는 인터넷 밈.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발전하여 지금과 같은 형태가 되었다. 이름은 야구 갤러리의 속칭인 ‘야갤’과 훈민정음에서 따와서 야민정음이 되었다.
ex) ‘댕댕이(멍멍이)’, ‘띵작(명작)’ ‘괄도네넴띤(팔도비빔면)’ 등.

두 라면의 출시 소식을 둘러 싼 사람들의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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