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사회 3편 컨플릭트 스토어 커피

고집있는 서울 카페.

컨플릭트 스토어 커피
CONFILCT STORE COFFEE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를 선별한 가로수길 커피 큐레이팅 카페.

컨플릭트는 ‘갈등’. 박진훈 오너 바리스타는 ‘커피 고를 때 갈등 좀 해봐라’ 이런 의미라 했다. 커피 큐레이팅 카페로 펠트, 메쉬커피, 파이브 브루잉 등 대한민국 대표 커피 선수, 잘하는 스페셜티 로스터를 모았다. 이렇게 잘하는 팀들의 원두를 한 장소에서 이렇게 추출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이 흔치 않다고, 이것도 자신의 능력이라 했다. 그리고 서울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1등 카페라 자부했다. 혼자 주문을 받고 커피를 만들고 손님을 대한다. 늘 자신 있게. 매장을 기획하는 데만 3년이 걸렸다.

 

커피 가격이 평균 5000원이 넘는데도 잘될 거라는 걸 알았다. 첫째, 맛있으니까. 둘째, 자신이 하는 일이 단순히 3000~4000원짜리 커피를 판매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자신을 믿고, 자신이 만든 커피를 믿고, 자신이 택한 원두의 가치를 믿고, 클라이언트를 믿는다. 매장에는 원두를 가는 그라인더만 6개다. 원두마다 그에 맞게 세팅 수치를 바꾸고 로스팅 배전도를 달리해야 해서다. “비싼데 괜찮겠어요?” 커피 한 잔 값이 3만원이라고 했다. 메뉴에는 없지만 실제이고, 아는 사람에게만 판다. 안다고 하면 커피에 관심 있는 사람들. 관심은 손님의 태도에서 알 수 있다고 했다. 호기심. 누구와 견줘도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다고 기분 좋게 확신한다. 확신하는 이유는 카페마다 추구하는 추출 결과물이 다른데, 추출 수율이 낮은 커피를 선호해서다. 더 부드럽고 섬세하고 복잡한 맛을 이끌어낸다.

 

우리나라 스페셜티 커피신이 발전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건 바리스타가 적극적으로 손님과 소통하는 곳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손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바를 ㄷ자 형태로 만들었다. 오너 바리스타의 끝없는 자신감은 진정성에서 나온다. 처음도 지금도 목표는 같다. 맛있는 커피, 좋은 커피를 내가 원하는 가격에 파는 것.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159길 46-5

문의 02-51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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