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탄생, 손흥민

손흥민의 축구 인생에 새로운 챕터가 시작됐다.

매일 백이면 백 긍정적 평가, 뜨거운 환호로 가득한 뉴스가 쏟아진다. 지난해 7월 5년 재계약을 맺은 지 불과 8개월 만에 연봉을 더 높일 것이라고, 주급 2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이 주의 베스트 11’에도 올랐다. 지금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물오른 기량을 보이는 손흥민의 이야기다.

그는 최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의 결승골까지 포함해 4경기 연속 득점하며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빠진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의 포지션은 미드필더에서 포워드로 바뀌었다. 뛰어난 공격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다. 한때 진지하게 이적을 고려했던 시기를 극복하고 토트넘의 새로운 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의 열기도 심상치 않다.

손흥민의 과거 최고 기록은 EPL 2016-2017 시즌에 남긴 14골이다. 토트넘 홋스퍼 FC는 이번 시즌 12 경기가 남아 있고, 현재 컨디션만 잘 유지된다면 무리 없이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EPL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유럽 축구계에서 최고 화제의 선수로 등극한 손흥민. 그의 레전드가 시작되는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다 함께 지켜보며 즐길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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