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기록하는 여행’ 고프로 캠프 2019

고프로 캠프 2019에서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기록하고,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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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군의 한 캠핑장은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였다. 100여 팀 300여 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저마다 텐트를 치고 음식을 만들며 캠핑 준비에 한창이었다. ‘고프로 캠프 2019’ 현장이었다. 액션 카메라 전문 회사 고프로가 국내 최초로 2박 3일간의 캠프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관련 이벤트 티켓은 판매를 시작한 지 단 몇 시간 만에 매진됐다. 실제로 현장의 열기는 그만큼 뜨거웠다. 연인이나 가족 단위로 모인 사람들이 저마다 고프로를 들고 캠프를 즐겼다.

 

캠프는 숨 막히는 도심 속 사람들의 감정을 치유할 방법이었다. 이와 더불어 고프로는 그들의 지친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액티비티도 준비했다. ATV를 타고 서해안의 모래사장을 따라 신나게 달릴 수 있었다. 서바이벌 체험장에서는 공기총을 들고 격렬한 전투도 벌였다. 맨손 낚시 체험에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우럭을 잡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스탠드업 패들보드(SUP)도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필라테스와 해안가 걷기처럼 잔잔한 프로그램도 만원이었다. 한쪽에선 고프로 트레이닝을 통해 평소에 궁금했던 기능을 배울 수도 있었다. 액티비티 속 프로그램은 제각각이었지만, 모든 활동이 고프로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험을 기록하고 또 공유했다.

 


고프로 히어로 7 시리즈

고프로 7은 블랙, 화이트, 실버 등 세 가지 모델로 라인업을 구축한다. 최상위 모델인 블랙의 경우 4K부터 1080p까지 다양한 화질을 지원한다. 1080p 모드에서는 240fps의 고속 촬영을 바탕으로 슬로 모션 기법도 활용할 수 있다. 7 블랙의 가장 큰 특징은 떨림 보정이다. 하이퍼스무스라는 기술을 통해 이전 모델과 분명 차별화된 떨림 보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간을 빠르게 되돌리는 ‘타임워프’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일반적으로 영상 시간을 압축 기록하는 타임랩스와는 다르게 움직이면서도 떨림 보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때문에 길고 지루한 여정을 최대 15배까지 시간을 압축해서 멋지게 기록할 수 있다. 또 페이스북처럼 일부 SNS 플랫폼과 연동되는 생방송 모드도 지원한다. 라인업의 중간 모델인 실버는 4K/30fps부터 1080p/60fps의 화질과 GPS나 WDR 사진 등을 지원한다. 가장 하위 모델인 화이트는 1080p/60fps 영상 촬영 모드가 바탕이다. 블랙에 비해 각종 고급 기능은 빠졌지만, 가격 역시 절반 가까운 수준이어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


평범한 일상이 영화로 변하는 액션 카메라

2013년 <꽃보다 할배>라는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이를 시작으로 세계 여행을 다룬 콘텐츠가 갑자기 눈에 띄게 많아졌다. 사실 여행을 다룬 콘텐츠는 기본 구성이 모두 비슷했다. 낯선 장소에서 펼쳐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이야기로 만드는 것이니까.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결코 뻔하지 않았다. ‘왜 지금까지 이렇게 멋진 세계에 올 생각을 못 했을까?’라며 아쉬워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에 시청자는 동화됐다. 일상에서 당연하게 지나쳤던 많은 것들이 타지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왔다. 이때 출연자들 손에 들려 있던 것은 여행의 순간을 기록하는 액션 카메라였다. 이 카메라는 1인칭 관점에서 출연자가 보고 경험하는 모든 장면을 온전히 기록했다. 그래서 시청자는 그 장면을 가슴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이제 영상을 촬영해 원하는 결과물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오늘 점심 메뉴나 친구의 생일 파티 모습을 찍어서 SNS에 공유하는 일이 우리에겐 일상이 됐다. 자연스럽게 빛을 기록하는 모든 행위가 삶의 일부이자 추억 보관소가 된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의 관점도 변했다. 단순 기록이 아닌 보다 좋은 품질에 대한 강한 욕구가 생겼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길 바랐다.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기록하기 위해선 촬영 장치가 작고 가벼워야 했다. 인류의 이런 필요와 요구가 결국 손바닥 절반만 한 크기의 초고화질 녹화 장치를 만들어냈다. 액션 카메라, 바로 고프로였다.

 

고프로는 액션 카메라의 선구자였다. 초창기엔 소수의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기술이었다. 하지만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차 사람들의 일상으로 파고들었다. 고프로의 장점은 녹화 기능이 아니었다. 제3의 눈 역할이었다. 작은 사이즈 덕에 손목이나 어깨에 붙일 수 있었다. 스마트폰과 달랐다. 카메라를 부착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통해 모든 상황을 기록할 수 있었다. 낙하산을 메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거나, 바닷속 깊숙이 잠수할 때도 촬영에 제한이 없었다.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 멋진 영상미도 특징이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평범한 모습이 고프로의 렌즈를 통해 작품으로 변했다. 사람들이 바쁘게 지나다니는 길거리나 터널 안에서 차가 달리는 모습이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멋지게 묘사됐다. 여기에 약간의 촬영 기법과 감각적인 편집 기술을 더하면 한 편의 독립 영화 같은 결과물이 탄생했다. 손으로 들고 찍은 1인칭 관점에서 벗어나 제3자가 바라보는 관점에서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기록됐다. 어렵지 않았다. 자동차 앞 범퍼나 자전거 헬멧, 서프보드 앞머리에 고프로를 부착하면 됐다.

 

고프로는 기존의 여느 동영상 녹화 장치와 달랐다. 무한한 확장성으로 더 이상 삼각대와 핸들에 얽매일 필요가 없었다.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도구 이상이었다. 누구나 영상 속에 등장하는 배우이자 촬영 감독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물이 SNS를 통해 퍼지며 타인과 경험을 공유했다. 스노보드를 타고 540도 회전 점프를 하는 모습이나 서프보드를 타고 집채만 한 파도 속으로 뛰어드는 장면을 경험자의 시점으로 누구나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고프로 캠프 2019’는 이런 의미를 담고 있었다. 숨 막히는 도시에서 벗어나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무언가를 체험하는 것이다. 그러곤 황홀할 만큼 멋진 순간을 자연스럽게 카메라로 기록한다. 그렇게 우리는 그 순간의 일부가 된다. 고프로를 통해서.

 

영상을 자동으로 편집해준다고?
우리는 일상에서 다양한 장비로 동영상을 찍는다. 하지만 열심히 찍은 동영상 클립을 편집해서 결과물로 만들지는 않는다. 왜? 번거롭고 어려운 일이니까. 그런데 고프로 퀵처럼 똑똑한 동영상 자동 편집 툴이 등장한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 누구나 멋지게 동영상을 뚝딱 만들 수 있다. 퀵은 고프로 액션캠으로 찍은 영상뿐 아니라 일반 스마트폰으로 찍은 결과물도 자동으로 편집해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단지 영상의 스타일, 필터, 문구, 음악만 지정하면 된다. 그러면 단 5분 만에 뚝딱 멋진 동영상이 만들어진다. 지금 당장 해보시라. 결과물은 아주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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