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신곡 ‘터미널’ 수서역 피아노 라이브

숀이 유튜브 채널 에콰티비의 ‘폰서트’에 출연해 신곡 ‘터미널’을 선보였다. SRT 수서역 광장의 피아노를 치며 즉석 공연을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에콰티비의 ‘폰서트’ 영상 중 캡처 화면.

싱어송라이터 숀(Shaun)이 남성지 <에스콰이어> 유튜브 채널 ‘에콰티비’의 음악 예능 ‘폰서트’에 출연해 피아노 라이브를 선보였다.

숀이 부른 신곡 ‘터미널’은 지난 1월 1일 발매된 EP 앨범 <안녕>의 수록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이별한 연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잘 드러난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숀이 출연한 ‘폰서트’는 ‘스마트폰 라이브 콘서트’의 준말로 ‘스마트폰을 통해 펼치는 작지만 의미 있는 라이브 콘서트’란 의미를 갖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생동감 있는 라이브 무대와 친근한 매력을 담는 것이 취지인 <에스콰이어>의 유튜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휴대폰으로 촬영한 라이브 영상과 소리만으로 완성되기 때문에 실력을 제대로 갖춘 아티스트가 아니라면 출연 결정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숀은 제작진에게 오히려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라이브를 하고 싶다”고 전했고. 직접 촬영 장소를 추천하기까지 했다. 바로 SRT 수서역 광장에 놓여 있는 그랜드 피아노에서 연주를 원했던 것이다. 숀은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팬들과 최대한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며 촬영을 진행하고 싶었다”고.인터뷰 때 밝혔다. 피아노 조율이 확실히 됐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큰 모험이었으나, 출연자의 의지를 최대한 반영하기로 한 제작진은 전문가를 구했고 당일 공연이 가능한 상태 정도로 급히 피아노를 조율했다.

유튜브 에콰티비의 ‘폰서트’ 영상 중 캡처 화면.

무사히 촬영을 마친 후 숀은 “피아노(상태)보다 기차역 안내 방송 소리가 더 위기였다. 이렇게 기차가 자주 오가는지 몰랐지만 공공장소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숀은 ‘2018 KPMA’에서 인디 부문 수상자로, 지난해 ‘웨이 백 홈(Way Back Home)‘으로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휩쓴데 이어서 해외 차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21일 세계 최대 EDM 음반사 스피닝 레코즈(Spinin’ Records)를 통해 발매된 ’웨이 백 홈‘ 글로벌 버전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지난 1월 1일 발표한 타이틀곡 ‘습관(Bad Habbits)’ 역시 발매와 동시에 지니뮤직 실시간 음원차트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 Kakao Talk
  • Kakao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