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위트온, 10년을 지켜온 달콤함

비스위트온은 주문과 동시에 페이스트리를 굽는 국내 최초의 라이브 디저트 카페다.

비스위트온
Be Sweet On

2009년에 문을 연 비스위트온은 국내 라이브 디저트 1세대나 마찬가지다. 이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타르트 타탕은 오픈 당시부터 있던 메뉴다. 수명이 짧은 카페와 디저트 시장에서 10년째 인기를 구가하는 디저트가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프랑스에서 유래한 타르트 타탕은 원래 사과 슬라이스에 버터와 설탕을 넣고 반죽을 덧씌워 오븐에서 굽는다. 식으면 뒤집어서 내는 애플 타르트는 페이스트리보다 사과의 비중이 더 높다.

한편 비스위트온은 페이스트리와 사과를 아예 따로 조리하며, 페이스트리의 비중을 높여 버터와 설탕을 넣어 구운 덕에 캐러멜라이즈된 사과의 진한 단맛을 중화하는 동시에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다.

사과는 8등분해 버터에 졸인 후 오븐에서 천천히 구워 저장하는 한편, 페이스트리는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굽는다. 타르트 타탕을 주문하고 20분은 기다려야 하는 이유다. 갓 구워낸 페이스트리 한 장에 기존 레시피에 없던 커스터드 크림을 올린다. 그리고 페이스트리를 한 장 더 쌓은 후 사과 절임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사과 칩을 차례로 얹는다.

봉긋하게 솟은 그 위풍당당한 자태를 카메라에 담느라 한눈파는 사이 아이스크림이 페이스트리의 온기로 서서히 녹아내린다. 포크로 과감히 쪼개 아이스크림과 사과 절임, 페이스트리, 커스터드 크림을 한데 입에 넣으면 기존 레시피에 없던 커스터드 크림과 아이스크림을 추가한 이유를 알 수 있다.

자칫 겉돌 수 있는 페이스트리와 사과 절임을 두 크림이 잘 보듬으며 조화로운 맛을 이끌어낸다. 이맘때면 출시하는 딸기 밀푀유도 놓칠 수 없는 달콤함이다.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길 27
문의 02-323-2370

르빵더테이블, 단 하나의 디저트

소나, 여행의 낭만을 닮은 디저트

스테이, 하늘 위의 디저트 쇼

온다빌레, 디저트와 함께 술을

  • Kakao Talk
  • Kakao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