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상남자의 눈물

배정남도 울고 시청자도 울었다.

배정남이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를 하며 시청자들을 울렸다. 어린 나이에 홀로 자취를 하게 된 배정남이 부모처럼 돌봐준 하숙집 할머니 차순남씨를 찾으며 시작됐다. 할머니가 돌아가시지는 않았을까 걱정하며 수소문한 배정남은 마침 그의 어렸을 적 모습을 기억하던 동네 주민에 의해 할머니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 거동이 불편해 요양병원에 계시다는 차순남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고, 할머니를 기다리며 긴장한 탓인지 떨고 있는 그를 볼 수 있었다. 할머니를 보자 봇물 터지듯 눈물을 쏟아냈고 늦게 찾아와서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할머니는 “아니야 늦게 안 왔어. 나도 정남이 너무 보고 싶었어”라며 미소를 지었다. 20년만의 재회였다. 그 어떤 드라마보다 뭉클하고 감동적인 장면을 모아봤다.

너가 좋다는 건 다 해주고 싶었다.

_차순남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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