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아트 파빌리온을 창조하다

빛과 소리가 공명하는 아트 파빌리온에서 새로운 BMW를 만났다.

빛을 따라갔다. 파동이 일었다. 빛과 소리가 공명하기 시작했다. 빛이 머물고 소리가 고인 그곳엔 새로운 시대의  BMW들이 잉태돼 있었다. BMW가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마련한 아트 파빌리온은 뜻밖에도 <수태고지>에서 시작됐다. <수태고지>는 이탈리아의 화가 시모네 마르티니가 대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예수의 탄생을 예고하는 장면을 그린 유명한 그림이다.

BMW는 <수태고지> 중에서도 가브리엘의 손과 나뭇가지만을 파빌리온의 일부에 그려 넣었다. <수태고지> 중에서도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몸짓과 동작에만 집중했다. 덕분에 BMW가 아트 파빌리온으로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었다. 새로운 럭셔리의 탄생이었다.

빛과 소리로 정화된 채 파빌리온 내부에서 처음 만난 BMW는 M8와 X7이었다. 둘 다 콘셉트카였다. 둘 다 BMW 이상의 BMW였다. M8는 용감무쌍한 모습이었다. 마치 새로운 럭셔리는 용기에서 시작된다는 듯이 말이다. X7은 흔들림 없는 리더십 그 자체였다. 마치 새로운 럭셔리는 뚝심 있는 리더십을 통해서만 완성될 수 있다는 듯이 말이다.

아트 파빌리온의 빛과 소리를 창조한 건 리경 작가와 전준호 작가다. 두 작가는 섬세한 빛과 새심한 소리를 통해 아트 파빌리온을 새로운 BMW 럭셔리의 산실로 만들었다. 여기에 권오상 작가도 함께했다. 남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서울 도심의 모던한 풍경에 권오상 작가의 키네틱 조각품의 역동성이 덧붙여지며 새로운 BMW가 누빌 미래를 상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THE7과 THE8가 있었다. 리경 작가는 천장에서 쏟아지는 빛과 바닥에서 흘러나오는 안개를 통해 THE8라는 완전체의 탄생을 형상화했다. 아우라에 휩싸인 THE8의 모습은 숭고하기까지 했다. BMW는 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럭셔리의 탄생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작품으로 만들었다. 진정한 럭셔리는 설명할 수도 설명할 필요도 없는 무엇이다. 그저 체험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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