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로 과학적인 조명’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라이트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이 다이슨 브랜드의 철학을 재조명한다.

허투루 만든 부분이 없다. 기술적으로도 뛰어나다. 다이슨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언제나 이런 결론에 도달한다. 회전 날이 없는 선풍기가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후 다이슨은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헤어드라이어를 내놓으며 새로운 영역으로 기술을 확장했다. 모든 도전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들은 어떤 제품이든지 현재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 존재하는 불편함을 재조명해서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다이슨 제품을 신뢰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철저하게 엔지니어링 중심의 회사라는 점이다. 마케팅적 터치로 제품을 그럴싸하게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본질적 원인을 밝혀내고 해결할 줄 안다. 그 과정에는 대단한 노력이 숨어 있다. 방대한 수준의 고찰과 실험을 거친다. 모든 것을 데이터에 근거해서 분석하고 개선한다.

 

이번에는 조명이다.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다이슨이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 조명 기기의 핵심은 정밀하게 제어되는 빛과 LED의 내구성, 그리고 인체 공학 디자인이다. 인공조명이 개발되기 전 인류는 자연광 주기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해가 세상을 밝히면 활동하고 어둠이 몰려오면 잠을 잤다. 이런 패턴에 맞춰 수만 년을 적응해왔다. 하지만 현대인의 하루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패턴이다. 인공조명 덕분에 우리는 일몰 이후에도 활동을 지속한다. 게다가 하루 중 최대 90%를 실내에서 보낸다. 자연스럽게 인공조명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런 이유로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인체 리듬에 최적화된 빛을 제공하는 데 힘쓴다.

 

사용 지역의 일광에 맞춰 지속적으로 색온도와 밝기를 변화시키는 똑똑한 조명이다(오토 모드). 조명에 내장된 32비트 마이크로센서가 자연광을 비롯한 주변 환경 데이터를 분석한다. 그리고 따듯한/차가운 색온도를 구현할 수 있는 6개의 LED로 2700~6500켈빈 사이의 자연광 색온도를 상황에 맞춰 재현한다. LED는 1000룩스 이상의 밝은 빛을 낼 수 있다. 최대 밝기에서 눈으로 직접적으로 쳐다보기 어려운 수준이다. 눈부심을 줄이고 눈을 보호하기 위해 조명 안쪽으로 LED를 깊숙이 배치했다. LED 주변에는 7각 모양의 반사경을 더해 조명 아래 모든 부분을 균일하게 밝힌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에 달린 LED는 최대 60년 동안 빛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LED는 시간이 갈수록 열에너지에 따른 스트레스가 누적된다. 그래서 변색되거나 일정 순간부터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이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라이트사이클 테스크는 LED 전용 냉각장치를 장착했다. 조명 상단부, LED와 맞닿은 곳에 있는 길게 뻗은 구리 파이프가 핵심 기술이다. 파이프 내부에는 물 한 방울이 들어 있다. 물은 평소에는 구리 파이프 하단에 달린 LED와 가깝게 위치한다. 반면 조명을 장시간 사용해서 LED가 열을 받으면 물이 열을 흡수하며 기화한다. 그리고 파이프 상단으로 올라가 식으며 다시 액체 상태로 LED 쪽으로 이동한다.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의 디자인은 개성적이다. 군더더기를 줄인 현대적인 스타일. 분명 다이슨 브랜드에서만 나올 수 있는 인상적인 디자인이다. 첫인상은 강렬하다. 하지만 아주 빠르게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녹아든다. 조명을 위아래로 움직여보면 디자인의 가치를 곧바로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바퀴가 달린 힌지와 스프링을 이용한 균형적 3축 글라이드 구조 덕분에 모든 움직임이 부드럽고 정확하다. 위, 아래, 좌우와 회전까지. 한 손으로 조명의 LED 부분을 원하는 곳으로 정확히 이동할 수 있다.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빛을 밝히는 단순 기구가 아니다. 첨단 과학 기술로 빗어낸 현대 예술 작품이다. 개발 기간 중 제작한 프로토타입은 892개다. 90명이 넘는 조명 엔지니어들이 2년에 걸쳐 만든 결과이기도하다. 이 조명의 가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작은 차이가 모여 결과를 완전히 바꿨다.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이모저모

❶ 조립하기 쉽다. 가로축은 쉽게 분리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설치할 수 있다.
❷ LED 밝기는 100~1000룩스, 색 온도는 2700~6500켈빈 사이에서 조정된다.
❸ 조명 온도나 밝기에 따라 공부, 휴식, 정밀 작업, 절전, 외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❹ 내장된 빛 감지 센서는 주변 조도가 갑자기 바뀌었을 때 LED 출력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❺ 적외선 모션 센서의 반응은 섬세하다.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2분 후 자동 절전된다.
❻ 다이슨 링크 앱에서 조명 작동 시간을 예약하거나 기상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❼ 본체 중간에 USB-C 포트를 준비했다. 개인 모바일 장치를 충전하기에 편리하다.
❽ 크기에 따라 데스크와 플로어 스탠드 두 가지 구성. 색상은 화이트/실버, 블랙이다.
❾ 가격은 데스크형이 66만원, 플로어 스탠드형은 9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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