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에 그녀와 마실 맥주

특별하다고 모두 비싼 것은 아니다. 패키지에 반하고 맛에 반하는 밸런타인데이에 딱 어울리는 술만 모았다.

새빨간 맥주, 레페 루비

레페 루비는 붉은 열매로 만들어 맥주 색이 빨갛다. 레페 루비는 이베 맥주다. 에비 맥주는 벨기에에서 만드는 맥주 종류 중 하나로 엄격하고 까다로운 수도원 양조방식 그대로 만든 것을 말한다. 달콤한 첫 맛과 붉은 과일의 향긋한 풍미가 입 안에 맴돈다. 끝 맛은 알싸하고 깔끔하다. 도수는 5%로 보통 맥주와 비슷하다.

마시는 디저트, 머드쉐이크

머드쉐이크는 뉴질랜드에서 탄생한 주류 브랜드다. 머드쉐이크는 신선한 뉴질랜드산 우유에 세 번 증류한 보드카를 섞어 만든 술로, 목 넘김이 부드럽고 맛은 달콤하다. 알코올 도수는 맥주보다 조금 낮은 4% 정도. 얼음을 넣어 먹거나 따뜻하게 데워서 마실 수 있어서 여름에는 차갑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마실 수 있다.

와인 같은 맥주, 질리안

새콤한 딸기, 스파이시한 백후추, 달달한 꿀이 한데 어우러진 에일 맥주 질리안. 질리안은 맥주 업계에서 최초로 와인을 발효시킨 배럴에 맥주를 넣어 숙성시키는 방법인 ‘와인 배럴 에이징’ 기법으로 만들어졌다. 다른 맥주와 비교했을 때 맛과 향의 차원이 다른 이유도 여기에 있다. 765ml 대용량으로만 출시되는데, 와인처럼 음미하기에 좋은 맥주다.

핑크빛 여심 저격, 호가든 로제

호가든은 벨기에 정통 밀맥주 브랜드다. 오렌지 껍질과 고수가 함유되어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인데, 호가든 로제에는 라즈베리까지 넣었다. 라즈베리에서 우러나온 새콤달콤한 향과 핑크빛이 로제 와인 못지않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알코올 도수는 3%로 보통 맥주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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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디지털 에디터김은정
사진각 브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