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기술

전자 회사가 패션 브랜드와 만나면

#THE SOUND OF CHANEL

미셸 고베르가 작업한 2018 S/S 샤넬 컬렉션의 사운드 트랙

샤넬의 슈퍼 앰배서더가 총출동했다. 사운드 디자이너 미셸 고베르가 컬렉션을 위해 제작한 29개의 플레이 리스트를 비롯 퍼렐 윌리엄스, 캐롤라인 드 마그레, 이베이, 세바스티앙 텔리에르가 자신들만의 자유로운 음악 세계를 애플 뮤직을 통해 공개했다.

 

Human Made sounds @chanelofficial #mademoiselleprive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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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대로 즐기는 음악적 세계를 공유 받는다는 아이디어가 퍽 재미있다. 가장 동시대적인 스타들이 완성하는 샤넬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사운드 트랙에 접속해 보시길.

 

 

PLAY THE SNEAKERS

우주의 기운을 담은 첨단 스니커즈는 10만원대, Nike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은 현실이 될 수 있다! 나이키와 소니가 게임 광들의 소유욕에 불을 지피는 야심작을 선보였다. NBA 스타 폴 조지의 취미와 추억을 담은 ‘PG2 플레이스테이션’은 게임기의 요소요소를 장착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발 곳곳에 디자인된 컨트롤러의 흔적이 그것. 혀 부분에서 빛을 발하는 LED 라이트 역시 인상적이다.

 

‘GUCCY’ ARCADE

세가 폰트의 ‘GUCCY’ 프린트 티셔츠는 76만원, Gucci

전자 브랜드와의 추억을 회상한 브랜드도 있다. 구찌의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전자오락실에서 동전을 넣고 게임을 즐기던 그 순간을 상상했다. 비디오 게임 문화의 대표 주자 격이었던 브랜드 SEGA와 결합한 패션은 쏟아지는 별 속에서 디자인됐다. 게임이 시작되기 전 쏟아져 내리는 별들 속에서 자신들의 로고를 각인시키던 프로그래밍을 떠올린 것. 어찌 됐든 1980년대 전자 기기를 논하면서 세가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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