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라비가 돌아왔다!

데이비드 보위도, 웨스 앤더슨도 좋아하는 왈라비가 비범하게 돌아왔다.

WALLABEE’S BACK - 에스콰이어

왈라비 1150달러 루이비통.

왈라비보다 더 반체제적 혈통을 지닌 신발은 없다.

데이비드 보위는 전성기 시절 페르소나였던 ‘더 신 화이트 듀크’로 활동하던 기간 동안 페도라를 쓰고 펄럭이는 나팔바지 차림에 왈라비를 신었다.

프레피 스타일을 고수한 JFK 2세도 한참 자주 신었고, 애플의 디자인 구루 조너선 아이브는 주로 편안한 옷차림을 왈라비로 마무리했다.

자메이카에선 유명 DJ이자 뮤직 프로듀서인 데니스 알카포네가 전국의 반항아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왈라비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왈라비는 쿨한 이들의 공식적인 신발이다. 미국의 힙합 그룹인 우탱 클랜부터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에 이르기까지, 늘 멋진 사람들의 신발이었던 왈라비가 이번 시즌 다시 주목받고 있다.

1967년부터 고전적인 방식으로 스웨이드 위 창, 실로 꿰맨 앞 심, 크레이프 밑창을 고수해온 클락스부터 크리퍼 패턴과 접목시켜 얼룩말 무늬의 왈라비를 선보인 루이비통까지 브랜드도 다양하다. 스타일에 상관없이 좋은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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