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반바지

재미 없고, 매력이 떨어져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름에는 심플한 반바지가 더 필요하다.

남자에게 반바지는 거리를 둬야만 할 것 같은 대상이다. ‘이왕이면 멀리해’라는 누군가의 조언이 머릿속에 맴돈다. 다리 털이 가장 큰 문제라면 문제지만 어딘가 격식이 떨어져 보인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렇다고 안 입을 것인가? 이 뜨거운 여름날 그럴 수는 없지. 반바지를 입을 땐 오히려 편안한 느낌을 부각시키는 게 더 자연스럽다. 편안해서 조금은 밋밋하고 심심해 보이게. 차분한 컬러에, 로고 말고는 장식이라곤 없는 반바지를 추천한다.

 

심심해도 충분히 멋있는

세터데이즈 NYC의 반바지 룩

Simple

치노 팬츠를 댕강 잘라놓은 쇼츠. 나름 각이 잡힌 빳빳하 소재라 그나마 포멀하게 입을 수 있다. 3만원대 유니끌로

Cool

요즘 유행하는 애슐레저(애틀릭과 레져의 합성어) 룩에 어울리는 반바지.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 11만5천원 모킨 by P.B.A.B

 

Easy

스트레치 코튼 소재로 극대화된 편안함을 느껴보자. 7만원대 폴로 랄프 로렌

 

 

Sporty

축축 늘어지는 저지 소재 반바지. 남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겠지. 10만원대 나이키

 

 

Luxury

심심한 반바지 중 가장 럭셔리한 버전. 텍스쳐가 살아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이 돈다. 91만원 루이 비통

 

본 기사는 에스콰이어 U.S. 웹사이트의 ‘10 Pairs of Shorts to Keep You Looking (and Feeling) Cool’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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