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 뒷모습

자꾸만 생각나는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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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텍스트가 있는 티셔츠 33만5000원 헬무트랭 by 비이커. 데님 쇼츠 6만9000원 리바이스. 목걸이와 반지 모두 에디터 소장품.

첫인상보다 강렬한 건 마지막 뒷모습이다. 지금 막 헤어진 연인의 뒷모습이나 런웨이를 홀연히 떠나는 디자이너의 뒷모습처럼 어디론가 떠나는 이의 뒷모습은 늘 긴 잔상을 남긴다. 그 때문일까? 유독 올여름엔 자꾸만 시선이 머무는 뒷모습이 많다. 담백한 앞모습과는 대조를 이루는 과감하고 대담한 뒷모습. 며칠이 지나도 잊히지 않을 기억을 남기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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