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남자를 위한 백팩

까다로운 남자들을 위한 백팩.

백팩을 여전히 유치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생 로랑 매장으로 데려가고 싶다. 이상적 크기의 몸집, 눈으로 보이는 탄탄함과 꼼꼼함, 서늘할 정도로 도시적인 세련됨. 또 억지로 유쾌한 척, 활달한 척하지 않는 기개. 매장 한쪽 벽면에 나열된 이런 생 로랑의 백팩을 보면 이상한 선입견이 싹 사라질지 모른다. 까다로운 기준으로 백팩을 찾다 지친 이들을 위한 어떤 최적의 지점에 있는 게 분명하니까. 이번엔 빈티지한 프린트를 타투처럼 장난스럽게 새겼다. 그렇다고 불현듯 귀여워지거나 볼썽사나워진 건 아니다. 귀여운 유머이자 스스로 완벽해진 뒤 부리는 여유 같은 것이랄까.

(왼쪽부터) 검은색 면 소재의 로고 프린트 시티 백팩 152만원, 흰색 캔버스 소재의 ‘WAITING for SUNSET’ 영문 프린트 시티 백팩 152만원 모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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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어시스턴트박 유신
사진김 참
모델김 찬일, 김 태민
헤어장 해인
메이크업장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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