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백서

바르고 고운 말 내뱉는 건치를 위하여.

(왼쪽부터)

  1. 메가스마일 블랙화이트닝  무게 8g, 살면서 사용해본 칫솔 중 제일 가볍다. 대가 부러질까 봐  힘도 덜 주게 된다. 힘쓸 일이 얼마나 많은데 칫솔질에도 힘을 써야 하나 싶은 이들에게 추천. 칫솔 머리가  작아 구석구석 닦기 좋고, 모 끝이 둥글어 잇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2개 1세트 8900원.
  2. 리치 컴플리트 케어 칫솔 머리가 인사하듯 기울어진 각도는 치과 도구에서 착안한 것. 덕분에 부드럽고 풍성한 모가 치아를 밀착 마크한다. 다만 막대가 묵직해 불필요하게 힘이 들어간다는 게 흠. 손목으로 힘 좀 쓴다 하는 이라면  만족도가 높겠다. 4200원.
  3. 코이노어 14  칫솔이 맞는지, 사람이 사용해도 되는지 싶었다. 칫솔모를 오소리털로 만든 덕분인지 박박 힘주어 닦아도 잇몸에 통증이 없다는 것이 장점. 치약을 새끼손톱만큼 사용해도 거품이 풍부하게 인다. 모가 워낙 커  자유롭게 움직이기 힘들다는 것이 아쉬운 점. 2만7천원.
  4. 큐라프록스 CS5460 디자인에 끌려  구입했다가 정착하게 된다는 출구 없는 칫솔. 칫솔모의 수가 5460개, 일반 칫솔의 모가 500여 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얼마나 제 역할에 충실할지 가늠할 수 있다. 숨은 기능으로 칫솔의 목 부분을 굽혔다 펴가며 사용할 수 있다. 6500원.
  5. 래디어스 소스 두툼한 손잡이 덕에 칫솔을 쥐었을 때의 느낌이 가장 좋다. 왼손, 오른손  할 거 없이, 누구의 손 크기에나 맞는 이상적인 그립감이랄까. 편하게 쥐어지니 부드럽게 닦는다. 칫솔모 면적이 넓어 혓바닥, 입천장을 닦을 때 특히 유용하다.  2개 1세트 1만7500원.
  6. 닥터바만스 슈퍼브러쉬 아이들 칫솔로 유명한 제품. 칫솔모 3개가 삼각형 구도를 이루어 옆면, 윗면, 치아 사이를 동시에 닦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치아가 칫솔 틈에 끼이는 듯해 방향 전환이 쉽지 않다. 치아를 두고 컬링 경기를 하는 기분이랄까. 잇몸은 어떻게 닦아야 하나 싶고. 적응 시간이 꽤 필요하다. 1만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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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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