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삭발

추울수록, 빡빡 미는 게 제 맛

길고 짧든 남녀 가릴 것 없이 머릿발은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것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이들이 있었으니. 이유는 다르지만, 자신만의 삭발 스타일을 소화해내는 이들을 소개한다.

오혁 & 개코

마치 쌍둥이 형제 같은 오혁과 개코. 거울을 보는 듯하게 느껴지는 건 만지고 싶은 동그란 두상과 어려 보이는 얼굴형 때문은 아닐지.

박성진

모델 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박성진 역시 오랫동안 삭발을 고집하고 있다. 헤어 스타일만 바꿨을 뿐인데 모델로서 좀 더 개성있는 마스크로 변신한 느낌.

프니엘

방송에서 탈모 사실을 공개 후 마음이 편해졌다는 비투비 프니엘. 삭발 후 오히려 훈훈한 외모가 더 빛을 발하며 인기 상승 중이다.

박해일

합성이 아닐까 착각 될 정도로 진귀한 박해일의 삭발 컷. 영화 ‘은교’의 특수분장을 위해 삭발을 하고 영화제에 나섰다.

제임스 맥어보이

전작인 ‘엑스맨:아포칼립스’에서 찰스 자비에 역을 맡아 삭발을 감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23아이덴티티’ 속 23가지 인격을 갖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다시 한번 삭발했다. 머리카락이 있으나 없으나 눈빛 하나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는 가히 일품이다.

에드워드 노튼 & 에드워드 펄롱

영화 ‘아메리칸 히스토리X’에는 삭발을 한 두명의 에드워드가 등장한다. 이 영화의 포인트는 에드워드 노튼의 미친 연기력도 포함되지만 리즈 시절의 에드워드 펄롱의 미모가 압도적이다. 지금의 모습과 너무나 비교되는 펄롱의 전성기가 그리울 정도.

조셉 고든 래빗

희귀암 판정을 받은 역할로 영화 ‘50/50’에서 잊지 못할 삭발 장면을 남겼다. 영화 ‘500일의 썸머’로 국내에서 귀여운 이미지인 동시에 랜선남친인 그는 머리를 깎아도 여전히 귀여운 모습.

가진동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속 주인공 가진동은 첫사랑이 생각나는 풋풋한 까까머리 소년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3mm 정도 길이의 삭발 컷이 확실히 부담스럽지 않고 멋스럽다는 걸 보여준다.

톰 하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톰 하디다. 영화 ‘장기수 브론슨의 고백’ 속에서 그는 극악무도한 브론슨 역할을 맡아 삭발을 도전했다. 단지 섹시한 배우가 아닌 톰 하디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음과 동시에 역시 톰 하디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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