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핫한 분짜

신서유기4의 멤버들 모두 이 음식 맛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고, 심지어 오바마 전 대통령도 "원더풀!"을 외쳤던 음식, 바로 '분짜'다.

분짜는 베트남 하노이 지방의 음식이다. 차가운 느억맘 국물에 숯불에 구워낸 돼지고기와 면, 채소를 적셔 먹는다. 최근 분짜를 선보이는 베트남 레스토랑 두 곳이 서울에 문 열었다.

[ 분짜라붐 ]

고기가 없다면 분짜가 아니다. 숯불에 구운 고기가 아니라면 더욱 그러하다. 한남동 분짜라붐은 돼지 앞다리살을 두툼하게 썰어 비장탄에 구워 낸다. 비장탄 중에서도 커피나무로 만든 베트남식 숯불을, 베트남에서 공수해 사용한다. 진한 불 향과 육즙이 어우러진 고기 맛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고기는 특제소스를 섞은 피쉬소스에 담가서 내주는데, 거기에 매일 아침 뽑은 생면과 시소잎, 박하 등의 채소를 함께 적셔 먹으면 못내 신음소리가 새나온다. •하노이 직화 분짜 1인분 1만2천원 주소 용산구 이태원로 247 문의 02-749-4993

[ 안남 ]

면발이 납작한 쌀국수인 퍼 대신 얇은 원통형 면인 버미샐리를 쓴다. 시원한 느억맘 국물과 어우러져 입 안을 가볍게 휘젓는 면의 질감이 제법 상쾌하다. 곁들이는 고기는 세 종류다. 이베리코 돼지 목심을 두껍게 썬 것, 얇게 썬 것, 채소를 곁들여 완자로 만든 것이다. 특히 두껍게 썬 목심은 2시간 동안 저온숙성 시킨 뒤 숯불로 구워내서 얇게 썬 고기보다 부드럽다. 다채로운 식감은 맑게 조리한 느억맘 소스와 버물어져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분짜의 정석이라 봐도 무방한 맛. 군더더기 없이 청량하다.  •분짜 1-2인분 3만원  주소 강남구 언주로 118 133호 문의 02-571-9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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