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락 소주와 명란

소주와 명란, 둘이 너무 잘 어울려서 그만.

소주와 명란은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명란은 익으면 더 새침해진다. 토독토독 터지고, 약간의 짭짤함을 국물에 스미게 한다. 특별히 간을 하지 않아도 그대로 깊은 맛이 난다. 여기에 혀 끝을 찌릿하게 만드는 소주는  차가울수록 싱그러움이 더 빛을 발하게 된다. 그래서 말인데, 소주잔에 얼음 하나 띄워보는 건 어떤가. 언더락으로 즐기는 소주, 왠지 그 술자리가 더 특별해질 것 같지 않은가.

아이스 소주와 명란황태탕

재료
황태채 한 줌, 명란 4, 감자 1, 대파 1/2, 청양고추 1, 참기름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멸치 액젓 약간

만들기
1 황태채는 볼에 담고 뜨거운 물을 넣어 불린다.
2 감자는 먹기 좋게 자르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 준비해 둔다.
3 달궈진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1의 불린 황태채를 먹기 좋게 잘라 볶는다.
4 3의 황태채를 적당히 볶다가 물을 붓는다. 살짝 끓기 시작하면 2의 감자와 다진 마늘을 넣는다.
5 감자가 반쯤 익으면 멸치액젓으로 간을 하고 명란과 2의 대파를 넣어 한소끔 더 끓여낸다.
6 먹기 직전 취향에 따라 2의 다진 청양 고추를 넣어 얼큰하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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