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코 뮬 만드는 법

그리고 그 사촌격인 켄터키 뮬을 만드는 법까지.

이름과 들어가는 주 재료가 무색하게도 모스코 뮬은 러시아에서 온 칵테일이 아니다. 뼈 속까지 미국에서부터 만들어진 이 칵테일은 1941년, 주류 산업에 종사하던 3명의 남자들이 모여 만들어냈다(한 사람은 주류 배급자, 또 한 사람은 진저비어의 제조업자, 그리고 나머지 한 사람은 보드카 제조업자다.) 그들은 진저비어 샷에 보드카 2샷을 더하고 라임 즙을 짜 넣으면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해하며 제조했는데 맛이 훌륭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모스코 뮬이다. 이름은 그들이 만나 처음 이 칵테일을 만들어 마신 채텀 호텔의 장소를 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혹은 소문에 의하면, 더 신빙성이 있는 탄생 배경은 로스앤젤레스에 자리한 콕 앤 불 레스토랑의 헤드 바텐더인 웨스 프라이스가 레스토랑의 지하 창고에 있던 재고품을 소진하기 위한 방법으로 만든 칵테일이라는 말도 있다. 어느 이야기가 진실이건, 시그니처 구리 잔에 담겨 서빙되는 이 음료는 지난 세월 동안 무척이나 인기를 끌었다. 게다가 만들기도 무척 쉽다.

재료/ 제조량: 1잔

라임 즙 1/2온즈

보드카 2온즈

진저비어 6온즈

 

제조법/ 준비시간: 5초, 전체 소요시간: 5초

1. 콜린스 잔 (혹은 모스코 뮬 머그)에 라임 즙을 짜 넣고 즙을 짜낸 껍질도 같이 넣는다.

2. 얼음 2~3알을 넣은 후 분량의 보드카를 붓고 차가운 진저비어를 붓는다. (진저에일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지만 뭐 크게 상관은 없다.)

3.머들러와 함께 서빙한다.

 

+PLUS 켄터키 뮬

좀 더 미국 남부지방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칵테일을 선호하는 사람이거나 보드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일 경우에는 모스크바 뮬 대신 켄터키 뮬을 추천한다. 모스크바 뮬을 만드는 방법과 동일하지만 보드카 2온스를 넣는 대신 버번 2온스를 넣으면 된다. 켄터키 지역의 또 다른 유명한 칵테일(주: 민트 줄렙)처럼 민트 잎을 몇 장 가니쉬로 올리면 더욱 좋다.

 

위 기사는 에스콰이어 미국 웹사이트 기사 “How to Make a Moscow Mule”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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