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을 뜨겁게 달군 미녀들

17일간 행복했다. 미녀, 아니, 평창 동계올림픽 때문에 행복했다. 물론 미녀 선수의 활약 때문에도.

알레나 자바르지나 (29. Russia)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여신으로 손꼽히던 알레나 자바르지나는 4년이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여전히 ‘여신’으로 활동했다. 176cm의 큰 키에 탄탄한 몸매로 비 시즌엔 패션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여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지난 대회 동메달에 이어 4위를 기록할 만큼 실력 역시 출중했다.

아나스타샤 브리즈갈로바 (26. Russia)

아나스타샤 브리즈갈로바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낳은 깜짝스타 중 한명이다. 컬링 믹스 더블 선수인 아나스타샤 브리즈갈로바가 출전할 때마다 그녀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최상위권에 올랐을 정도. 이목구비 어느 한곳 흠을 찾기 어려울 만큼 완벽한 그녀의 단 한가지 흠이라면, 이미 그의 파트너인 알렉산드르 크루셸리니트키와 결혼한 사이라는 사실. 자,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컬링 동호회 가입부터 시작이다.

빅토리아 모이세바 (27. Russia)

여자 컬링 러시아 대표인 빅토리아 모이세바. 그녀의 사진을 보고 난 지금, 가장 받고 싶은 것은 ‘컬링 동호회 입부를 축하합니다’란 휴대폰 메시지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후지사와 사츠키 (27. Japan)

박보영을 닮은 외모로 국내에서도 대회 기간 내내 화제의 인물이었던 후지사와 사츠키. 한일전을 앞두고 “미모로는 지기 때문에 샷으로 승부하겠다”는 망언 아닌 망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나저나 컬링엔 대체 왜 이렇게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가 많은지. (아직도 동호회를 안 알아봤다고?)

도로티아 비어러 (28. Italy)

지난 대회에 이어 바이애슬론 혼성 계주 동메달을 획득한 도로티아 비어러는 유럽에선 팬덤을 몰고 다닐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도발적인 미모에 종목 특성상 총을 사용하다 보니 ‘총을 든 섹시스타’로 불리기도 한다. 남성지 <플레이보이> 모델 제의를 받았지만 운동 때문에 뿌리쳤다고 해 뭇유럽남성들이 아쉬워했다는 후문. 이번 대회 많은 한국팬의 ‘입덕’이 예상된다.

사스키아 알루살루 (23. Estonia)

개회식 때 에스토니아 기수로 등장한 사스키아 알루살루. 전형적인 북유럽 미녀인 그녀는 긴 금발 머리에 176cm 키의 늘씬한 몸매가 인상적.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아깝게 4위를 차지했다.

알리나 자기토바 (16. Russia)

여자 싱글 프리 부문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 날렵한 턱 선에 오뚝한 콧날, 사랑스러운 입술까지 완벽한 러시아의 뉴 프린세스의 탄생이었다. 만 16세에 불과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도 그녀의 독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테사 버츄 (29. Canada)

테사 버츄는 주니어 시절부터 인형 같은 외모로 캐나다 국민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았다. ‘국민여동생’ ‘캐나다판 문근영’이라고 보면 될 것. 실력도 워낙 출중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대회와 팀이벤트 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결국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안나 베이스 (29. Austria)

청순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순박한 느낌이 묻어나는 이 미녀 선수는 바로 안나 베이스다. 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만큼 ‘빅 네임드’ 스타.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녀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알파인스키 여자 슈퍼대회전에 출전해 1위와 0.01초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민유라 (23. Republic Of Korea)

해맑은 미소가 매력적인 민유라는 비타민 소녀로 통한다. 밝고 구김 없는 성격으로 지인들을 즐겁게 할 줄 아는 ‘능력자’이기 때문. 재미교포 2세인 민유라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약을 펼쳤다.

 

논외의 그녀

김은정 (28. Republic Of Korea)

김은정은 <슬램덩크>의 권준호를 닮은 외모 덕에 ‘안경선배’라는 수식어가 생겼고  대회 기간 내내 그녀에 관한 수많은 SNS 패러디물이 양산 됐을 정도로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컬링을 잘 모르던 사람은 김은정이 숱하게 외쳤던 ‘영미’가 컬링의 전문 용어인 줄 착각했다는 여론이 있었을 정도. 그래서 제 점수는요? 감히 ‘갓은정님’에게 점수를 매길 수 없지 않을까. 단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평창 동계올림픽이 낳은 ‘최고의 스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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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창동계올림픽,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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