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QUIRE X FW STYLING CLASS

거리를 런웨이처럼 활보할 몇몇 남자들

FW 스타일링 클래스가 진행되었던 글래드라이브 강남

지난 8월 7일, 글래드라이브 강남의 스위트룸. 스타일리스트 박만현과 인플루앤서 10인이 만났다. 올가을 패션 트렌드를 가이드하고 듣기 위해서다. 한 명, 한 명. 패션 스타일링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해소될 때마다 연신 고개를 끄덕이던 그 밤. 프라이빗한 클래스여서 더 담백했던 그 날로 돌아가 본다.

아는 만큼 잘 입어요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은가? 거리를 런웨이처럼 멋지게 활보하고 싶은가? 패션 스타일링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트렌드’ 그리고 ‘나 자신’이다. 트렌드에 얽매일 필요는 없지만 패션에 능통해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고 싶다면 우선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디자이너들이 고심해 제안하는 시즌 콜렉션은 훌륭한 가이드이니까.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멋있는 외국 모델들의 룩앤필을 나에게 대입했을 때 오는 현실적인 이질감 말이다. 패션 전문가가 콕콕 짚어 ‘이렇게 입어보세요. 이런 아이템을 매칭하세요’ 알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스타일리스트 박만현이 이렇게 대답한다.

에스콰이어와 함께한 스타일리스트 박만현의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

스타일리스트 박만현의 제안

박만현 실장은 올가을 주목해야 할 패션 아이템으로 적당한 크기의 맨즈 클러치, 레터링 티셔츠, 틴트 선글라스, 실버 네크리스&링 등을 꼽았다. S/S 시즌부터 제냐를 비롯한 럭셔리 남성 브랜드들이 선보인 아이템들로 이번 트렌드는 F/W 시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동네 무서운 아저씨들의 잇템, 일명 ‘일수 가방’으로 불리는 클러치는 적당한 크기감과 슬림한 볼륨으로 패셔니스타들의 잇템으로 거듭났다. 감각 넘치는 레터링 티셔츠는 스트라이프 슈트나 코트를 매칭 하기를 권한다. 그레이, 블루 톤의 실버 프레임 틴트 선글라스는 얼굴 크기나 모양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매력적인 아이템. 열 손가락에 모두 끼는 실버링 레이어드는 남녀를 불문하고 주목해야 할 F/W 트렌드다. 무게감 있는 브레이슬릿, 네크리스 등을 함께 연출하면 심플한 패션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프라다와 폴 스미스 등에서 선보인 트레이닝 & 슈트, 삭스 포인트 역시 새롭다. 트레이닝 위로 패션 삭스를 연출해 섹시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룩을 완성한다.

패션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히팅 디바이스 글로(glo)

패션의 완성도를 높이는 라이프스타일 잇템

진진 패션(Jean-jean fashion)은 비슷한 톤과 재질로 통일감 있게 연출한다. ‘톤온톤 무드’는 데님 패션은 물론 이번 F/W에서 빠뜨릴 수 없는 키워드다. 패션에서 룩앤필만큼 중요한 것은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 아무리 완벽한 룩을 연출한다 해도 담배와 같은 생활감 넘치는 아이템이 이미지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흡연자라면 패션 소품으로도 손색없을 신개념 히팅 디바이스 글로(glo)를 추천한다. 심플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는 물론 퀴퀴한 담배 냄새와 담뱃재로부터 자유로운 제품이기에 스타일리시한 남성에게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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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랜서 에디터한윤정
사진김규준(슈퍼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