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면히 궁금한 형형색색, 각양각색의 선글라스 2탄

선글라스 - 에스콰이어

SAINT LAURENT 
Classic 11 Zero

에이비에이터 선글라스의 전형이자 클래식. 스스로 거두절미하게 만드는 디자인의 힘이란 이런 걸까. 얄팍하게 수를 쓴 디자인 틈에서 침묵의 힘이 슬쩍 전달된다. 이 평범하게 아름다운 선글라스는 매트한 블랙 메탈로 만들었다. 별거 없어도 생 로랑임을 짐작하게 한다. 48만원


선글라스 - 에스콰이어

HAKUSAN MEGANE
Punching Tito

백산안경은 1981년에 만든 오리지널 모델 티토를 투명 아세테이트로 새롭게 만들었다. 그리고 구멍 뚫린 0.4mm 스테인리스 스틸 판을 호기롭게 집어넣었다. 렌즈는 대수롭지 않게 하늘색 틴트 렌즈를 골랐다. 100년이 훌쩍 넘은 브랜드는 과거와 현재를 이렇게 엮었다. 44만5000원


선글라스 - 에스콰이어

AHLEM by c shop flagship
Place des Victoires

파리의 빅투아르 광장을 떠올리며 만든 선글라스. 직선과 곡선의 화합, 댕강 잘라낸 듯한 렌즈, 브리지를 없앤 패기, 눈썹 위치의 바, 이 모든 세부는 건축학적으로 고심한 듯 구조적이다. 날카로운 선처럼 간결한 프레임은 팔라듐을 도금해서 만든 것. 63만원


선글라스 - 에스콰이어

CARTIER
Santos de Cartier Sunglasses

렌즈에 그림을 그려 넣는 파격. 까르띠에는 실버 톤의 렌즈에 금색 세계 지도를 그려 넣었다. 물론 그냥 넣은 장식은 아니다. 비행의 역사를 개척한 산토스 뒤몽에 대한 헌정을 화끈하게 상징한다. 산토스 뒤몽을 위한 시계, 산토스에서 봤던 나사 디테일도 함께 장식했다. 110만원


선글라스 - 에스콰이어

HOOD BY AIR×GENTLE MONSTER
Nunty 01

급진적이고 동시대적인 두 브랜드가 만나 이런 물건을 만들었다. 블랙 아세테이트와 메탈을 위태롭게 쓴 부분이나 새빨간 틴트 렌즈, 박쥐 같은 모양. 생경해서 궁금해지는 물건이랄까. 과격한 탐미주의자를 위한 것이 분명하다. 3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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