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 상사

남자가 퇴사를 결심할 때. 사직서를 꺼내게 만드는 상사의 행동은 이렇다.

좋은 건 내 덕, 나쁜 건 네 탓?
내가 직접 기획, 계획, 수행한 프로젝트에 이름만 얹은 나의 상사. 이름만 얹은 것도 모자라 외부에 온통 본인이 한 성공적인 아웃풋임을 강조하며 다녔다. 아무리 영혼을 담아 일해도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1도 없는 상황. 그래서 퇴사했다. -30세, PD

넌 내가 찍었어!
행동 한번 잘못했다가 그에게 찍혔다. ‘까라는데 까지 않는 놈’으로 찍힌 이후 노골적으로 다른 팀원들과 차별하는 그 상사. 그의 색안경을 벗겨주기 위해 손이 발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들 말했지만, 도무지 그의 비위를 맞추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새해 이직 준비 중이다. -29세, 마케터

툭하면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주는 상사
업무가 마음에 안들면, 업무 자체에 대해 수정을 요구하는 것까지는 괜찮다. 그런데 그에게 피드백을 받을 때마다 느끼는 이 치욕스러운 기분은 뭐지? ‘이런 건 고등학교 때 배우는 거 아닌가?’, ‘어디 대학 나왔댔지?’, ‘김 대리가 한 걸 좀 참고해봐.’ 이런 말들. 내 자존심을 무너뜨리면서까지 그의 밑에 오래 있고 싶지 않았다. -30세, 웹 개발자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
내 잘못이 아닌데 나한테 화풀이하는 날은 본인이 상사에게 깨진 날. 위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아랫사람에게 푸는 사수 때문에 퇴사 욕망이 불타오르고 있다. -33세, 외국계 근무

퇴근 시간에 갑자기 시킬 일이 생각나는 그 사람
꼭 퇴근 10분 전만 되면 ‘당장 제출해야 할’ 업무를 고지하는 상사. 야근 수당이라면 준다면 열심히 하겠지만 주지도 않을 거잖아. -29세, 패션 MD

맨날 술이야
툭하면 퇴근 후 술을 마시자고 말한다. 불타는 금요일엔 특히 어김없이. 애인이 없는 건 그렇다 치고, 친구도 없나? 왜 내가 퇴근 후까지 당신의 카운셀링 업무까지 해야 하냐고. -34세, 스타일리스트

  • Kakao Talk
  • Kakao Story

Credit

에디터
사진영화사 제공
28502
본 기사를 블로그, 커뮤니티 홈페이지 등에 기사를 재편집하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웹사이트 내 모든 컨텐츠의 소유는 허스트중앙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