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탈 것을 타고

영화 ‘더 커뮤터’ 개봉으로 다시 돌아보게 되는 영화들. 지하철, 비행기, 버스 등 대중교통을 배경으로 한 최고의 영화 7편.

1.스피드(1994)

키아누 리브스는 버스 승객들에게 아주 단조롭고 건조한 목소리로 말한다. “이 버스에 폭탄이 있어요” 키아누 리브스는 속도가 80km/h 아래로 떨어지면 바로 폭탄이 터지도록 조작된 버스에 올라타 로스앤젤레스의 도로를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승객들을 구하는 데 성공한다. 키아누 리브스는 여전히 산드라 블록과 함께 다시 영화를 찍을 기회를 보고 있다고.

2.허니문 버스특급(1971)

영국의 사랑받은 시트콤이 영화화되어 3부작으로 제작된 ‘허니문 버스특급’은 마틴 스코티지, 피터 보그다노비치, 그리고 안드레이 타르고프스키 등 영화계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감독들에게 어리둥절할 정도의 칭찬을 받았다. 당시 영국 박스 오피스에서는 본드 클래식인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숀 코네리가 배역을 맡았던)를 이겼다.

3.소스코드(2011)

미군 비행기 조종사였던 코터 스티븐(제이크 질렌한)은 기차 안에서 전혀 모르는 누군가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깨어난다. 그가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되기도 전에 객차는 폭발하고 탑승한 모든 사람이 죽는다. 그러나 잠깐! 그는 다시 돌아오게 되고 곧바로 그는 자기가 살상 폭탄을 심은 사람이 누군지 알아내기 위한 과학자의 시간 여행 계획에 일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가 범인을 알아냈을까? 사랑도 찾았을까?

4.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1974)

아가사 크리스티의 고전 소설을 각색한 이 작품은 가장 훌륭하게 영화화된 살인 미스터리물이 되었고 잉그리드 버그만과 알버트 피니에게 상을 안겨 주었다. 2017년 리메이크 작품 말고 1974년 시드니 루멧(12인의 노한 사람들을 만든)이 감독했던 오리지널이 더 유명하다.

5.에어플레인!(1980)

상한 생선 때문에 생긴 지독한 식중독은 비행기를 혼돈에 빠뜨리고 두 조종사 모두 정신을 잃고 조종을 할 수 없게 된다. 희망은 단 한 사람. 비행기 조종사로 일한 적이 있고 상한 기내식을 먹지 않은 유일한 승객인 테드 스트라이커. 그는 사람들을 위험에서 구출할 수 있을까?

6.택시 드라이버(1976)

로버트 드니로가 불면증에 걸린 트래비스 비클 역을 맡았다. 그는 타락한 뉴욕의 길에서 여자들에게 접근하는 외로운 택시기사. 그는 “언젠가 비가 와서 이 길의 인간 쓰레기들을 쓸어 버릴 거야”라고 중얼거린다. 빛나는 카메오로 나온 마틴 스코티지 감독이 등장하기도 한다.

7.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2006)

할리우드의 모든 제작사에서 거절당한 웃긴 B급 영화인 스네이크 온어 플레인의 작가들은 사무엘 잭슨이 이 영화의 주연을 맡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었다. 그들은 그 소식이 장난이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소속사에 전화를 하기도 했었다. 당시 이 거물급 배우는 제목만 듣고 심지어 대본을 보지도 않은 채 이 놀라운 결정을 했다. 그는 이후 비평가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어릴 때 정말 보고 싶어했던 종류의 영화에요.”

 

“본 기사는 에스콰이어 영국판 ‘The 7 Best Movies About Public Transport’ 웹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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