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마다 “5분만!”을 수없이 외친다면?

핸드폰 알람의 스누즈 버튼과 더 절친하다면, 주목해보시길.

전날 8시간 푹 잤는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 때가 있다. 도대체 왜 그러는 것일까? 아무리 전기장판이 우리 몸을 따뜻하게 데워 붙잡는다 할지라도 이렇게까지 일어나는 것이 힘들 이유는 없을 것만 같은데 말이다.

알고 보니, 이 문제에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정형 우울증(atypical despression). 모든 사람들이 이에 해당하지는 않겠지만, 이름처럼 일반적인 정신건강 장애와는 조금 다른 이 증상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 수 있다는 것.

Health.com에서도 이에 대해 연구를 하며 사이트의 컨트리뷰팅 심리학 전문 에디터, 게일 솔츠에게 질의를 했다. 솔츠는 비정형 우울증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흔한 정신건강 장애인 우울증의 한 종류로, 긍정적인 상황에 놓으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자신이 비정형 우울증 상태라는 것조차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비정형 우울증 징후에 대해 설명을 하며 솔츠는, “보통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식욕을 잃는 대신 잠을 너무 많이 자고 너무 많이 먹는 경향이 있어요.”라고 말한다.

비정형 우울증에 걸렸을 경우, 이런 징후들이 적어도 2주 정도는 지속된다고 한다. 당신도 이런 케이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의학 전문가를 찾아가 볼 것. 비정형 우울증도 일반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심리치료나 의약품의 도움을 받으면 충분히 고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의 설명할 수 없는 피로가 비정형 우울증 때문이라고 단정지을 필요는 없다. 국민의료보험측에서 지적하듯, 이 외에도 빈혈이나 만성 소화장애증, 만성 피로 증후군, 당뇨병, 갑상선 관련 질병 등, 충분히 자고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데에는 수많은 이유들이 있으니.

 

본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영국판 “The reason you struggle to get up in the morning might have nothing to do with being tired” 웹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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