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맥주가 나타났다

블랙 컬러에 페미니스트라고 쓴 핑크색 글씨가 눈에 띄는 맥주다.

미국 역사에 길이 남을 맥주가 나타났다. 바로 ‘비욘세 맥주’다. 한 여성이 운영하는 브루클린 맥주 공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비욘세의 시그니처인 블랙과 페미니스트라는 핑크색 글씨로 디자인 된 것이다. 제품은 독일 필스너 캔 맥주다.

브루클린의 맥주 공장 라인업브루잉(LineupBrewing)의 대표인 카타리나 마티네즈는 한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히스패닉이자 여성 사업자로서 그녀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다. 그래서 맥주를 통해 그녀를 위한 경의를 표하고 싶었다”고 생산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카타리나 마티네즈는 비욘세의 콘서트 티켓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고,아쉬운 마음에 맥주를 생산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맥주가 지난 11월 30일 세상에 공개된 것이다.

하지만 비욘세 측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건 제품에 대해 판매 중지를 요청했고, 결국 법원이 이를받아들이게 됐다. 비욘세의 팬들에게는 조금 안타까운 결과였지만, 다행스러운 건 이미 한 차례 유통을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뉴욕 어딘가에는 여전히 비욘세 맥주가 떠돌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 차례 소동으로 끝난 비욘세 맥주는 어쨌든 미국의 맥주 역사에 특별한 이슈로 남게 되었다.

 

본 기사는 ESQUIRE UK 홈페이지의 “Beyoncé-Inspired Beer Shut Down Almost Immediately by Beyoncé”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 Kakao Talk
  • Kakao Story